올 봄에 선출시했던 본섭-DMM- 언라에 관한 잡담은 이쪽에.
같은 해 12월 초...
지역락을 푸는 대신에 서버를 따로 분리한 글로벌 서버- 스팀언라가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STEAM. 전세계 서비스에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
덕분에 한국인도 외국인도 신나서 게임하러 가는 듯한데......
사실 도전과제 달성률을 보면 섀랜 도착한 계정이 전체의 10% 정도밖에 안 된다.
안 그래도 적은 유저수가 본섭과 글섭으로 나뉘어져 버린 탓이겠지...
이 두 개 서버 유지가 잘 될까라는 의문점이 당연히 들 수밖에 없구 (ㅠ)
개발팀 대표 SEKIKEI상의 공지에 따르면
현재 DMM과 STEAM 서버는 분리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 두 개의 세계선을 연결하는 시스템의 개발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순조롭다면 내년 중순 전후로 (주로 듀얼에서) 도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미래에 DMM 또는 STEAM 중 하나로 통합이 될 경우
계정 인계는 반드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 '통합'은 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번역)
라는 입장이다.
옛날 한언라 이관 때를 생각하면 뭐...
아바타나 히스 등 못 옮겨가는 것도 있을 수는 있겠지마는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언라이트는 안전합니다
두 서버를 끝까지 끌어안고 간다는 약속까진 못 하겠지만!
이관은 반드시 해 줄 테니!
DMM이든 STEAM이든 알잘딱 골라서 게임 즐겨라!
...라는 의미겟지??
......그런데 난 이미 dmm도 스팀도 언라 가입을 했잖아?
이거 계정을 덮어씌울 수는 있는 건가? 몰?루
뭐 초장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이만 제쳐두고 게임으로 가 보실까요~
내 갓겜(ㅋ) 라이브러리 사이에 언라가 생겻다.
눌러주면- dmm 버전과 같은 크기의 새 창으로 게임이 실행된다.
스팀판은 지금 지원되는 언어가 영어와 중국어밖에 없어서,
다들 영어로 시작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어 따위가 아님!
그때랑 똑같이 초회 15룸에 5룸 3룸 번갈아 돌렸는데
닼룸 운 실환가????????????? r4에 자폭남이 뙇 등장함 ㄱ-
전무가 잘나온것도 아니고 도니타쟝도 없고
대신 나온게 어려워서 잘 안 쓰던 마망이라니 이게... 이게 무슨 일이야......
그나마 제드가 r2로 나와줘서 이 운빨족망겜을 헤쳐 나가고 있긴 한데...
초기 덱에 애정이 없으니 섀랜이 힘들고만...
암튼 갓 출시한 현재 시점에서 본섭과 글섭 언라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보면ㅡ
1 DMM은 현재 한국어 부분 지원 중이다. 내 기억 그 시절 스킬명으로 적용.
STEAM은 출시 언어가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세 가지.
다만 언어 부분은 요즘 워낙에 기술이 좋아져서... 실시간 번역기 켜면 억소리나게 잘 쳐주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개선(스팀판 한국어 지원 계획이 있기는 있음)될 부분이라
큰 단점이라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2 두 서버의 업데이트 버전 자체가 다르다. DMM은 12/5 패치로 브라우 R5까지 출시되어 있는 상태.
STEAM은 초기 출시 상태인 에이다까지밖에 없으며,
만약 15룸을 돌리기 위해 유료분 티켓을 구매했다면 무료분 티켓부터 사용되는 다크룸 시스템상
100일 안에 처음 계정 생성하면서 잔뜩 받은 티켓을 끝까지 돌려야 한다.
그렇다고 반 년 이상을 기다리면서 후속 캐카 나올 때까지 티켓을 꿍쳐놓고 있게?
가챠겜에서 그러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개발자 공지를 보면 듀얼은 할 수 있게 만들더라도 서버 간 업뎃을 맞출 생각은 아직 없어 보인다.
3 그러나 게임 접근성으로 따지면 압도적으로 STEAM이 편리하다.
전세계에서 접속할 수 있는 이쪽 플랫폼과는 달리,
DMM 언라이트는 일본 외 지역의 접속 자체를 막아 놓았기 때문에 반드시 vpn을 써야 한다.
무료 브픈으로 유명한 softether가 있긴 하지마는...
쾌적함을 위해서라면 미꾸라지 등 유료 브픈을 사용해주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유료 써도 물 안 좋은 날엔 죽어라고 패킷로스 뜨는데 어떡할껴.
혹시 모를 dmm 지시자 꿈나무를 위해 미꾸라지 사용법을 아래에 추가해 둔다.
바로 이놈이 나애 친구 미꾸라지 되시겠다.

다운로드 받고, 실행하고, 인터넷 창으로 연결되는 대시보드를 켜 준 뒤,

크레딧을 적당히 구매해 준다. 그리고

충전한 크레딧으로 정액제를 산다. 나는 젤 싼 거로다가 삼.
사이트에서 하는 겜이라 종량제 써서 겜만 실행했다 바로 끄는 편법이 안 통하기 땜시 무조건 정액제.
그럼 이제 아이템을 사러 가자.

아이템 구매 탭 켜고 저~ 밑~ 하단에 있는 dmm을 클릭해 구매한다.

그럼 준비가 끝났다.

나는 이번에 중계 서버를 도쿄 란솜아이티 뭐시기로 해놨지만,
이건 어느날 몇시 누구네집 등 온갖 이유로 쾌적한 회선이 다르다. 쾌적한 회선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야 한다.
다른 거 다 치우고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소개한다.
DMM 아이템 오른쪽에 보이는 톱니바퀴를 클릭해 설정에 진입한 뒤, 중계 서버-기본 모드에서

시스템 부하가 없고 평가 점수 수치가 낮은 것을 고른다. 위 사진에서는 란솜아이티가 좋겠지.
당연히 일본 회선 중에서 해야 하는 건 알지?
다 설정했다면 DMM 접속이 잘 되길 두 손 모아 쌉싹싹 빈다. 끝.
근데... 나도 브픈 고수가 아니라서 이거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지도...
4 게임 서비스 외 후속 지원에서도 당연히 STEAM이 우세하다.
언라는 pc게임 주제에 확밀아마냥 AP가 차오를 때마다 바로바로 써 줘야 하는 게임이다.
폰언라가 유행했던 이유가 다 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는 없잖아.
한국인이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STEAM 쪽이다.
컴퓨터에 스팀을 켜 놓은 상태로 휴대폰과 연동시켜 게임을 플레이하는 스팀링크(steamlink).
혹은 아예 umpc -특히 스팀덱(steamdeck)- 를 구매해 와이파이 환경에서 스팀 게임을 즐기는 것.
일단 부자 친구에게 부탁해 스팀덱 접속이 되는 것까지 확인을 했다.
프로톤으로 호환성을 한 번 건드려줘야 하는 듯.
여러 가지 이유로, 나는 아마 DMM에 남아서 간간히 즐길 것 같다.
혹쉬 같이 본섭 언라이트 하실래오?
가입할 때 닉네임 결정하는 화면 우측 하단에 초대 코드 Qmd1ALAFv 입력하면 티켓이 뽀너스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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